5. 31일 저녁 부산 해운대 소재 도로변에 주차된 1t화물차 조수석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운전석을 모두 태워 소방추산 약 2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5월 31일 오후 6시 25분경 해운대구 도로 노상에서 주차된 1t화물차 조수석에서 연기가 나면서 차령 밑으로 불똥이 떨어지는 것을 지나가던 40대 여성이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화재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과 신고자, 운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며, 신고자는 화재가 난 당시 차량주변에 사람이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한 1t화물 운전자 B씨(70대)도 경찰조사에서 차량에 불이나기 전 약 200km 가량을 운행하고 오후 6시경 주거지 앞 도로에 주차를 해 두었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화재가 난 화물차량은 현재 현장에서 견인해 정비공장에 보관 중이라며 운전자와 신고자 등을 상대로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화인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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