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천동 소재 주택에서 전동 퀴보드 등을 충전시키기 위해 전기콘센트에 꼽아두고 집을 비웠다가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00여 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자영업자 A씨(50대)는 6월 3일 오후 6시 43분경 부산진구 범천동 서재 주택 2층 내에서 전기 콘센트에 전동 퀵보드와 휴대용선풍기를 충전시켜 두고 집을 비운사이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에 의해 진화가 됐으나 전기자전거 5대 등을 태우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진경찰서는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광역과학수사팀이 현장에 출동해 감식 등 수사를 벌였다.
화재신고자 B씨(20대)는 인근 상가에서 식당영업을 준비하던 중 주택 내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로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관계자는 신고자와 피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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