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중심의 감동치안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최근 조현병, 우울증. 극단적선택 사건이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범죄에 적극 대처하며 지역주민을 보호하는데 헌신. 노력하는 지구대 경찰관들이 1분1초가 다급한 이들 사건에 신속한 대처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 노력을 다해 시민들의 박수갈채가 일고있다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 교문지구대(지구대장: 나광진)는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관내에서 조현병환자의 묻지마 폭행. 우울증환자의 가출 및 극단적선택 기도 사건이 발생하자 신속하고 면밀한 수사로 조기에 사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5월16일 오후 경 구리시 수택동 소재 주택가 노상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주민(40대. 남)을 A씨(40대. 남)가 아무런 이유없이 주먹을 휘두른 것이었다
이어 A씨는 범행장소에서 50여미터 떨어진 편의점으로 들어가 직원(20대. 여)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유없이 편의점 내 담배가판대를 발로차 시가미상의 재물을 손괴했다
신고를 받고 신속출동 한 백승찬 순경(순찰2팀)과 이성복 순경(순찰1팀)은 신속히 현장출동 해 피해자들의 진술을 청취하는 한편 A씨가 이미 현장을 이탈함에 따라 현장 CCTV를 분석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주변수색(탐문)을 통해 주거지에 있던 A씨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갑자기 화가나서 그랬다”며 범행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폭행 혐의로 체포하는 한편 부모로부터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있으며 최근에도 유사한 사례(이웃주민 폭행)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신질환으로 인한 2차 범죄예방을 위해 가족들 동의를 얻어 구리시 소재 정신병원에 입원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5월21일 늦은 저녁. 관내에 거주하는 B씨(30대. 여)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의 부모는 딸집에 왔는데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자 다급히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다
곧이어 B씨의 부모는 또 다시 112로 전화를 걸어 와 B씨와 통화가 됐는데 어디로 걸어가고 있다고 하면서 위치를 말하지 않는다.며 꼭 딸을 찾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B씨의 부모를 통해 확인한 결과 B씨는 우울증을 앓고있었다.
우울증으로 인한 동발행동 등 위험성 등으로 인해 신속한 발견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순찰4팀 두태봉 경사와 문수영 순경은 위치추적을 통해 B씨의 위치가 서울 중랑구 망우산 소재 망우리공동묘지 인근으로 나타나자 긴급출동해 경찰서 실종팀과 혐력하며 구리시 딸기원 및 망우산 일대를 도보수색하며 어둠이 짙게깔린 산속을 이 잡듯이 샅샅히 뒤졌다
더욱히 위치추적에 나타난 지역은 도로가 끊기며 산길로 이어지고 있었고 조명마저 없어 신속한 발견만이 최선이었다.
어두컴컴한 산속에서 30여분의 끈질긴 수색을 펼치던 경찰의 시야에 B씨의 모습이 보인 건 자정이 거의 다된 23:30분경이었다
신병에 아무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경찰은 B씨를 데리고 지구대로 동행했고 연락을 받고 달려온 부모에게 B씨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어 지난 6월3일 늦은 저녁. 지구대 전화기가 울려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로부터 신고전화가 걸려 온 것이었다
순찰3팀 박동민 경사와 이재균 순경은 관내 거주하는 C씨(60대. 남)가 극단적선택을 운운했다는 상담사의 말에 따라 신속히 C씨의 주거지로 출동했다
더욱히 신고전화 내용으로 볼때 C씨는 흉기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져 한시가 급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위치추적을 통해 확인 된 주소지에 C씨는 없었다 또 한 휴대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C씨는 '죽어버리겠다'며 횡설수설하고 전화를 끊어버렸고 또 한 상담사와 통화당시 C씨가 구리시 왕숙천공원으로 간다고 했다는 내용에 따라 주변 일대를 수색해도 C씨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를 않았다
1분1초가 다급했지만 시간을 계속 흘러갔다.
지성이면 감천일까 주거지 일대에서 약30여분간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및 수색을 실시하던 박 경사 등의 눈에 마침 내 C씨가 보였다
C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비틀거리며 걷고있었다. 경찰은 우선 흉기 소지여부를 확인했지만 다행히 흉기는 없었다
그러나 C씨는 경찰관의 제지에도 무조건 극단적선택을 하겠다,면서 완강히 뿌리치며 병원진료마저 거부함에 따라 경찰은 차분하게 설득하면서 자해위험성이 우려 됨에 따라 정신질환자 판단메뉴얼에 따라 보건소직원을 통해 관내 정신병원을 확보하고 응금입원 조치를 실시했다
나광진 교문지구대장은 "지역의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의 책임이자 사명감이라며 최근 아무 이유없이 타인에게 해를끼치는 묻지마 폭행 및 건강. 생활고에 따른 극단적선택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사건들이 증가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 신속한 출동 및 면민할 수색으로 사건을 해결한 순찰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구리경찰은 언제 어떠 한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말했다
(사진: 교문지구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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