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지난 12일 계양초등학교를 방문. 1학년부터 6학년까치 총 5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3~4월 신학기 초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학교폭력 사안 상담 및 신고가 많이 들어오는 사이버언어폭력, 성폭력, 집단따돌림 사례 등 학년별, 학교폭력 유형별로 나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대처법과 예방법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1~3학년 대상 ‘나와 너, 우리 모두 소중해요’를 주제로, 성범죄 예방 교육 실시, 4~6학년 대상 ‘우리 모두는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을 주제로, 집단따돌림 예방 교육 및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자해’놀이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관게자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직접 학교 방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이자,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하면서 다함께 학교폭력 없는 계양초교를 만들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날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들은 3학년 A군은 “1학년 때부터 매 학기마다 학교전담경찰관이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해줘서 친구들하고 장난치고 놀 때에도 절대 학교폭력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철우 서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계양, 즐거운 학교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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