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 학성지구대(지구대장: 이영호)는 6월 19일 저녁. 울산경찰청이 시범운영 중인 관내 성남동 큐빅광장 일대 폴리스 존에서 지구대장 등 경찰관과 폴리스 존 순찰대인 패트롤맘 울산지부 안전위원회(회장: 명미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폴리스 존 내 범죄예방 등 안전한 지역치안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학성지구대는 순찰에 앞서 순찰코스를 설명하는 등 치안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과의 공동체 치안을 통한 협력방범 체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또한 포돌이 포순이가 들어간 가로, 세로 각 7cm의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4개 협력단체원 136명에게 배부했다.
학성지구대가 자체 제작한 차량용 스티커는 협력단체인 폴리스 존 순찰대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를 마친 폴리스 존 순찰대는 범죄 취약 시설을 점검하는 등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패트롤맘 울산지부 안전위원회 명미자 회장은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구대에서 직접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준 것을 회원들에게 나눠주니 다들 좋아한다. 며 지구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한 폴리스 존 내 평온한 지역 치안을 위해 패트롤맘 회원들이 앞장서 범죄예방 순찰은 물론 폴리스 존 순찰대 대원으로서 봉사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호 학성지구대장은 폴리스 존 순찰대 대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했는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스티커 제작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협력단체원들의 차별화된 소속감 고취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학성지구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순찰 및 치안 간담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범죄취약지에 대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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