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 구리시약사회(회장; 정선종)와 협조하며 탈북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의료 구급함 42개를 지원한다
6. 20(목) 오후. 경찰서에서 구리시약사회 정선종 회장, 탈북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함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리시약사회는 간단한 상처치료 및 응급처치를 위해 필요한 상비약을 비롯 의약외품으로 구성 된 의료구급함 42개를 전달했으며, 이 구급함은 관내 탈북민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구리시약사회 정선종 회장은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탈북민에게 구급함을 전달함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서장은 “구리시약사회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탈북민들에 대한 범죄예방과 인권보호를 더욱더 강화해 이들이 한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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