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20일 주간에는 천안중앙시장과 역전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천안중앙시장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주간 소방차량 통로 확보 훈련은 소방공무원을 비롯 천안시 동남구청과 동남경찰서, 시장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에 대한 통로 확보 훈련 및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야간 전술훈련은 전통시장 야간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써, ▲통로 확보, ▲차량배치 및 화재진압, ▲연소 확대방지, ▲연결살수설비 및 소화전을 활용한 급수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번 주·야간 훈련에는 인원 60여명과 차량 11대 등을 동원해 실제 상황에 대비하며 실전처럼 진행됐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 “전통시장은 다량의 가연물이 존재하고 다수의 인원이 방문하는 곳이며, 출동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루어져야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소방출동로 확보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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