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남구을(국회의원: 박맹우)은 21일 선암호수공원에서 ‘2019 상반기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남구의회 방인섭, 박부경, 최신성, 변외식 의원 및 전직 의원, 지역 지도자 및 핵심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지난 2007년 탈북 한 허00씨가 ‘북한인권의 실상’에 대해 구체적이고 적나라하게 강의했다.
특히 허 강사는 탈북에 실패해 교화소로 끌려가 2년 동안 극심한 학대와 굶주림의 생활을 견뎌내고 재탈북에 성공했다. 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통일의 날을 향해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맹우 국회의원은 문정권 2년의 총평으로 총체적 국가파탄의 실체에 대해 분야별로 강의하며,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로제, 탈원전 등의 경제붕괴, 미국·일본 등 동맹국과의 적대행위 및 국제왕따 등의 외교붕괴, 최근 목선사건, 전방 무장해제, 김원봉 사건 등의 안보붕괴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쳤다.
그 뿐 아니라 복지포퓰리즘의 천문학적 현금살포로 6-70년간 온 국민이 일으킨 나라가 그리스, 베네수엘라처럼 빠르게 망국의 길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당원교육 참석자들은 현정권의 폐혜와 참담한 현실을 직시하고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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