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 청문감사관실은 6.25일부터 시행 된 개정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의 강화된 단속기준에 따른 음주 및 숙취운전 예방을 위해 출근길 숙취운전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27일 오전. 청문관실 직원과 교통과, 민원실 근무자들이 참여 한 가운데 경찰서 정문에서 단속주체인 경찰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낮아진 단속기준으로 인한 숙취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출근하는 경찰관들을 상대로 숙취운전 점검을 실시했다.
개정된 단속기준은 혈중알콜 0.03%는 면허정지, 0.08%은 면허취소로 대폭 강화됐다. 이는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음주단속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수치다.
최규석 청문감사담당관은 “개정 도로교통법은 음주운전을 단순과실이 아닌 범죄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에 단속주체인 경찰이 음주(숙취)운전 행위를 위반했을 경우 사회적 비난은 물론 경찰 조직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며 “구리경찰은 앞으로도 고강도 점검을 통해 의무위반 행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음주(숙취)운전 점검은 오전 7:30시-8:30시까지 1시간동안 실시됐으며 의무위반 행위는 단 한건의 적발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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