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16시 10분경 오가면 내량리 소재 과수원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A씨(여, 80대)가 쓰레기를 소각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바람에 의해 과수원으로 화재가 확대돼 119에 신고한 사항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현장도착. 15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한편 이날 화재로 유실수 등 115그루의 나무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충남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연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예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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