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지난 6일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한 다문화자녀 진로 박람회에 참여, 다문화자녀 대상 범죄 예방 교육 및 경찰 장비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경찰은 다문화자녀의 진로‧진학 정보에 대한 행사인 만큼 다양한 경찰 장비 체험 프로그램과 ‘경찰관이 되려면?’리플릿을 통한 경찰 채용 과정을 홍보했고,
청소년기 남들과의 다른 외모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고 학교폭력에 쉽게 노출된 다문화자녀들의 건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신고 절차 등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자녀는 A양은 “평소 경찰이 되고싶다는 생각만 했지 어떤 과정으로 경찰이 되는지 몰랐는데 경찰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재 서장은 “다문화자녀들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학교폭력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지속적인 범죄예방 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자녀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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