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희)는 12일 조안보건지소 및 시우보건진료소(소장; 신미화)와 함께 조안면 송촌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조안면은 주 연령층이 장년층과 노년층이지만 의료시설이 전무한 지역적 특성으로 노인건강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송촌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내 11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 및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 체크 등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건강상담을 받은 A어르신은 “직접 찾아와서 혈압과 당뇨도 체크해주고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줘서 감사하며 기초연금을 받고 있어도 핸드폰 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알려주고 감면신청도 직접 해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선희 조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내 병원 및 약국 등 의료시설이 없어 건강관리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이 항상 걱정됐는데, 이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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