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7월 26일부로 기존 운용 중이던 남부기동순찰대를 폐지하고 부산진기동순찰대를 운영한다.
부산진기동순찰대 발대식 및 현판식은 8월 6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진구 범천동 소재 골드테마거리에서 최근 절도 등 강력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 이 지역에 대한 치안활동 강화와 범죄 없는 거리(crim-free streets)를 만들기 위해 부산진경찰서 관내에 기동순찰대를 발대해 운영 한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가야1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근무인원 총 26명(대장1, 관리요원 1, 순찰요원 24)을 신규발령하고 순찰 차량 5대로 기존 지구대·파출소 근무와 다르게 야간(저녁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에만 운영한다.
부산진경찰서 기동순찰대는 “치안수요가 많은 범천동 골드테마거리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강화” 뿐만 아니라 하절기 치안수요에 대비 남부 수변공원 일대에도 순찰차량 1대를 당분간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기동순찰대는 앞으로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관할에 얽매이지 않고 범죄취약지역에 집중 위력순찰 및 위험제거활동과 단속·홍보활동 등 다목적 치안활동을 수행하게된다,며
강력범죄 및 이동성 범죄 발생 시 기존 지역경찰관과 함께 초동 단계에서부터 집중 투입, 신속하게 범인을 제압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치안유지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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