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여성들이 불안해하는 장소인 여성안심귀갓길·구역 23개소에 시민단체 등 8개 단체 4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여행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여행순찰은 여성들이 일상생활에 안심하고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순찰활동으로 7. 9일 ∼ 8. 6일까지여성안심귀갓길 21개소 및 여성안심구역 2개소에 대해 (5회) 실시됐으며 경찰, 시청·주민센터, 교육지원청, 생활안전협의회·시민경찰대·자율방범대·등산로안전폴리스 등이 참여했다
경찰은 ‘우리동네 여행 순찰’ 활동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구역 내 범죄예방시설(보안등, CCTV 등) 일제점검 △자전거 등 절도예방 현수막 설치 △시민들의 자위방범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범죄예방요령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고장 난 보안등 53개소, CCTV 필요장소 13개소 등 취약요소를 파악,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의정부서는 자체예산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방범용 CCTV △쏠라표지병 △노면표시 △LED 안내판을 여성안심귀갓길·구역에 신규 설치하여 여성불안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최 겸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여성불안환경 해소를 위해 지자체 및 시민단체 등과 협업하며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주력하는 등 치안이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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