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장근호)는 8월 13일(화) 오전, 북구 진장동 소재 CGV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의 부모 및 자녀 300명을 대상으로 가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동서발전에서 무료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울산시 4개 구군(중‧동‧북구,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대상 가족을 모집하는 등 혁신도시 공기업과 자치단체 경찰이 상호 협업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여했다.
한편 영화 상영에 앞서 울산경찰청 현장강사인 안정호 경위가 학교. 가정 폭력 예방 강의를 펼쳤고 또 한 범죄예방교육용 애니메이션이 상영됐으며 이후 2개 상영관에서 라이온킹, 마이펫의 이중생활2 등 단체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외사계 관계자는 “울산 거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 진학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 범죄예방교육과 영화 관람을 계기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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