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및 원치않는 병세로 요양보호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땀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최선을 다하는 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회장: 양종환/ 구리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는 31일(토) 구리시 사노동에 소재 한 구리시립노인요양원에서 8월 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8월의 마지막 날이자 다가올 추석명절을 위한 벌초 및 나들이차량 등으로 주요 국도가 극심한 체증을 빚고 있는 가운데 목민3기 남. 여 원우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리시립노인요양원에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이 담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 8월 월례회의는 19년 하반기 원우회에서 실시 할 주요행사에 대한 회원간 진솔한 논의를 통해 행사 주요일정에 대한 사항을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요양원 내.외부에 대한 청결 청소와 함께 어르신들이 거주하시는 2.3층 각 생활관과 각 층 로비에 대한 집중적인 청소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한 청소를 마친 후 각 층별로 원우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자랑 및 담소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요양원 내 요양보호사 등과 함께 어르신 한분 한분께 정성스런 식사 케어를 하면서 자식같은 마음으로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매월 한차례 진행되는 요양원 봉사이지만 원우회 결성 후 요양원과 인연을 맺은 세월이 벌써 8-9년의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제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날이되면 어르신 모두가 우리를 반기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큰 감사함과 감동이 생긴다,"며
"때때로 얼마전만 해도 반갑게 맞으며 기뻐하시던 어르신이 오늘은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찹찹해지고 허전한 마음에 남모르게 눈물도 일곤하지만 고령에 각종 병마와 싸우시는 어르신들이 단 하루라도 편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적극 임하는 원우회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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