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서민)는 9. 2일 저녁, 여성 범죄예방과 공동체치안 정착을 위해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시민경찰대·자율기동순찰대)와 함께 가평역 주변에서 ‘여성안심귀갓길(가평역-가평오거리-자라섬일대)’ 합동순찰 및 홍보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전국에서 역·정류소 등 대중 교통수단에서 주거지까지 안심하고 다니도록 주요 노선을 선정하고 전국에서 시행·관리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이날 합동순찰 캠페인에는 경찰서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자율기동순찰대, 시민경찰대 등 협력단체 회원들과 경찰서장 및 경찰관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강제추행, 불법촬영 등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경찰대 소속 A씨는 “무더운 날씨에 캠페인에 참여해보니 힘들었는데, 사회적 약자인 여성 범죄 없는 가평을 만들기 위한 가평경찰의 노고를 이제야 알 수 있었으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최근 여성 범죄 발생과 불안한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평역 터널 축광석 사업을 통한 야간 보행길 환경조성사업, 가로등 보수, 비상벨 로고젝터 설치 등을 통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서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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