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서장; 김민호)는 3일, 미추홀서로 배치 받은 제298기 신임경찰관 33명(남24명, 여9명)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은, 별도의 신고 절차를 생략하고 경찰서 지휘부 소개와 실습 환영을 위한 케익 커팅식으로 간단히 마무리 한 후, 서장과 실습생 간의 자유로운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신임경찰의 포부를 이야기하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 앞으로 경찰 생활의 궁금한 것과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대화형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한편, 신임경찰관은 2주간의 경찰서 실습을 끝으로 9. 16일부터 12.20일까지 14주간 지역경찰관서에 배치돼 일선 경찰관들과 같이 교대근무를 하며 신고출동, 민원처리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현장실습이 효과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교육생 1명마다 경찰관 1명을 멘토로 운영해 교육기간 중 많은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민호 경찰서장은 “미추홀서로 배치받은 33명의 신임경찰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임순경의 열정과 패기의 자세로서 현장실습에 임해줄 것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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