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황운하)은 9. 9(월) 대전 동구 중동에 위치한 ‘대전제일교회 경로대학교’에서 250여분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5일에는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서구 지역 노인분들 100여분을 대상으로 치안설명회를 진행했다.
황운하 청장은 직접 강사로 나서,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이 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경찰의 역사와 존재 이유 △시민과의 관계 △공동체 치안의 필요성 △대전경찰의 주요 치안정책 등을 PPT로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노인 교통사고 예방 수칙 △보이스 피싱 현황 및 실제 피해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경찰청장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친근하다는 것을 느꼈다” △“경찰이 시민을 위해 정말로 노력하고 있고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무단횡단을 절대로 안할 것이며,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는 무조건 끊도록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대전경찰은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에 부응하는 치안활동에 집중하며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를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분들도 ‘시민과 경찰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식함으로써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치안설명회를 추진 중이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대전경찰이 시민들의 기대감에 부응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존중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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