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7일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천안시 동남구 관내 곳곳에서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는 9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수확기를 앞두고 피해를 입은 병천면 도원리 일대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복구, 피해 농작물 수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태풍피해 과수농가 관계인은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커 걱정이었는데 소방공무원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피해 농작물을 수거할 수 가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태풍의 영향에서는 완전히 벗어났으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남아있다”며 “빠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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