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9월 19일 울산방제비축기지 및 S-OIL(주) 온산공장에서 해양시설 관리자 등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울산 관내 기름·유해액체물질을 취급하는 해양시설에서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 및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역할을 동시 수행하고 있는 해양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방제작업 안전수칙, 해양시설 사고사례 등을 공유하고, 울산방제비축기지의 방제장비·자제 견학 및 해양환경 사진을 관람했다.
또한 S-OIL(주) 온산공장 시설견학을 통해 해양오염 관련 업무를 공유하고 해양시설 해양오염방제 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청취의 장도 마련했다.
해양오염방제과 김성곤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집교육과 정담회와 같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대규모 해양오염 발상에 대비해 해양시설 방제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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