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느티나무의료사협’)은 9월 20일 창립 5주년 기념, 취약계층 방문의료사업 대상자를 위한 반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5주년 기념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 지원을 위해 조합원 대상 1인당 1만원, 총 100만원을 목표로 소액 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
십시일반으로 모인 후원금은 당초 목적에 맞게 방문의료사업 대상자 반찬 지원과 독감 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추석 전날인 9월 11일에는 방문의료사업 대상자에게 첫 반찬을 전달했으며, 제공된 반찬은 사회적기업 ㈜맛들식품 제품과 인창동 공동육아 엄마들이 직접 만들어서 후원해준 반찬들로 구성됐다.
느티나무의료사협은 2014년 9월 20일 창립 이후 예방 중심의 의료, 취약계층 의료지원, 각종 건강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박두환 이사장은 “5주년을 맞아 반찬을 나눌 수 있도록 모금에 동참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반찬이 대상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문의료사업 대상자 반찬 지원 및 독감예방접종은 20일 이후로도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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