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장근호)는 9월 24일(화) 경찰서 소통누리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범죄예방협의체’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울산 중구청 △울산 북구청 △울산발전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중구 여성협의회 △북구 가정폭력 상담소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범죄예방진단 전문경찰관(CPO)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CPO는 범죄 발생 통계를 분석하고 주민과의 접촉을 통해 지역의 취약요인을 찾아내 그 결과에 따라 순찰을 강화하거나 지자체 등과 협업하며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장근호 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선 범죄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치안시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범죄예방책을 마련해 주민 불안요소를 조기에 제거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범죄예방협의체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 범죄예방협의체와 일선 치안현장, 지자체 셉테드 사업, 민간 등에서 적용 가능한 범죄예방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이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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