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 주안역지구대(지구대장: 권남균)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초대. 시민공원 옛 쉼터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짜장면 나눔 행사는 보다 따뜻한 경찰의 모습을 전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 효(孝)를 실천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변호응이 높아짐에따라 지난1,2회차 보다 확대해 지역 내 어르신들 외에도 소외된 이웃에게도 짜장면을 대접하며 행사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 한 A어르신(70대)은 “경찰관들이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짜장면을 만들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다 자식 같고 진심으로 고마울 따름”이라며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권남균 주안역지구대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특히, 어르신들께서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소소한 나눔에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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