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연중 최대 낚싯배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바다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낚시어선업자·승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낚싯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9월 24일 ~ 30일까지 1주간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거처 10월 1일 ~ 31일까지 한 달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해경 관내 등록된 낚싯배는 총 64척이며, 2018년도 총 6만여 명이 낚싯배를 이용하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울산해경은 홍보·계도 기간 동안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음주운항 근절 등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울산광역시 및 각 구·군에서 운영 중인 시정홍보 전광판, 버스정보단말기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인 생활밀착형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낚시어선업자 대상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선장이 출항 전 선박 및 구명장비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임명길 서장은 “낚싯배 승객 및 종사자 스스로의 법령준수와 해양안전에 대한 개인의 인식변화가 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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