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겸 지휘; 김태윤, 이하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6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 참가해 멋진 연주를 펼쳤다.
서울문화재단이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는 전문 예술인이 아닌 자발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체를 선발해 매년 대규모의 합주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30여개의 단체를 선발했으며,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연속으로 3년째 참가해 3,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성황리에 연주회를 펼쳤다.
또한 폐막공연으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박정용, 김도경, 이관용, 김도현, 박정민 단원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생활예술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함께 참여했다. 폐막공연을 위해 단원들은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지난 9월 한 달간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었다.
남양주시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김태윤 단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좋은 음악을 접하고 연주하며, 그런 음악을 통해서 실력도 쌓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봉사연주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밝은 얼굴처럼 세상을 더 밝고 재밌게 만들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화도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성함)의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창단,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 연주회, 서울 국제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 성남아트홀과 구리아트홀 등에서 공연하고,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 최우수상 수상하는 등, 현재 60여명의 단원과 30여명의 명예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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