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대학가·원룸촌 對여성범죄예방대책의 일환으로 CJ대한통운(주), 울산남구청, 울산과학대와 협업을 통해 이 달 중순부터 ‘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무인택배함 설치 계획은 지난 7월 남구청과 남구 달동에 있는 울산광역시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 결과 인근 원룸 거주 1인 여성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경찰은 이에 조금 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CJ대한통운(주)과 남구청, 울산과학대와 손을 잡고 1인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대학가(울산과학대 후문) 1개소, 원룸밀집지역(달동행정복지센터) 1개소, 총 2개소에 ‘안심무인택배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안현동 경찰서장은 “대학가 및 원룸촌의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는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기업, 학교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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