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전오성)는 10월 8일(화) 울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32명을 초청. 울산경찰청 청사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울주서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112종합상황실 견학을 비롯, 평소 결혼이주여성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견학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울주서는 최근 전남 영암군에서 발생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사건 방지를 위해 민·관·경 관계기관 간담회(8.7)를 개최할 당시 결혼이주여성들과 서로 인연이 됐으며 이날,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선진 한국의 경찰 112신고 시스템을 견학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어, 울주서는 그 약속을 지켰다.
견학이 끝난 후에는 경찰청 9층 카페에서 경찰관들과 함께 티타임을 함께하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오성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경찰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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