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12~13일 쾌적한 생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깨끗한 진건의 날’ 3차 물사랑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하천 보전을 위한 캠페인으로, 12일에는 진건읍 환경 시민단체인 솔빛나눔(회장; 이수연)과 주민 50여 명이 여름철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하천에 쓸려 내려간 쓰레기 수거를 위해 사능천과 주변 마을안길을 정비했다.
이어 13일에는 환경21연대 경기북부 총괄본부(본부장; 엄춘영)와 주민 100여 명이 진건테마쉼터에 모여 하천의 수질개선을 돕기 위한 EM 흙공 만들기와 사능천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용된 EM 용액은 사람에게 이로운 미생물들을 배양해 만든 활성 성분으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박종선 도시건축과장은 “주민 주도의 지역 활동이 확산되는데 노력해 주시는 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환경 살리기 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에는 2개의 환경 시민단체인 솔빛나눔(회장; 이수연)과 환경21연대 경기북부 총괄본부(본부장; 엄춘영)가 있으며, 이들 단체는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진건읍 소재 하천과 마을안길 환경 정화는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떡 보내드리기, 섬김 국수 나눔 행사 등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성인회원이 조력자가 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봉사와 지역사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해주는 교육도 병행하는 지역 공동체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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