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10. 15일 팔당수력발전소(소장: 김경민)와 ‘내집앞 안심등’ 주민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집앞 안심등’ 주민지원 사업은 팔당수력발전소에서 댐의 상류 2km 이내의 주변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남양주서는 지난해 야간 조도개선 및 범죄예방, 주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내집앞 안심등’ 주민지원을 제안했다.
‘ 내집앞 안심등’은 주거지 외벽 또는 출입구에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조명장치로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하지 않고 주거지의 외부의 조도를 개선하는 장점이 있다.
남양주서는 올해 10월 중으로 지역주민 648가구에 태양광 조명을 무료 배부할 계획이며, 현재 지역에 홍보플래카드를 부착하고 희망가구의 신청을 받는 중이며, 접수가 완료되면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통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배부할 예정이다.
이성재 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협업을 통한 ‘내집앞 안심등’ 지원이 지역 주민의 체감안전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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