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0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유아~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다만 대상․연령․횟수별로 접종 일정이 다르다. 앞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인 어르신은 11월 22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 미리 문의한 후 기한 내에 접종을 받으면 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임신여부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내에 생후 6개월 유아~12세 이하 어린이도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또한, 관내 시민 중 만 50세~만 64세 기초생계의료급여대상자, 국가유공자(본인), 만 13세~만 64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장애복지시설 입소자 전원도 오는 10월 30일부터 신분증 및 증빙서류(건강보험증, 장애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를 지참하고 보건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 기한 내 많은 시민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