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행정안전위 간사, 울산 남구갑/ 사진)은 17일(목) 국회 본관 행정안전위원회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사회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채익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임‧회원의 자체 회비로만 운영되는 순수단체이기 때문에 운영비에 대한 중앙회장 의존도가 높다”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7월 윤홍근 중앙회장이 사임한 이후 현재까지 회장이 공석이라 중앙회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의 내년도 국고보조사업비가 전액 삭감됨에 따라 순수 국민운동단체로서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설득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채익 의원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연수원 건립사업과 지방세 감면 문제를 지적했는데 이 의원은 “1985년에 지어진 새마을 호남연수원이 노후화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재건축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채익 의원은 이날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공와이파이 사업 조국펀드 투자회사 개입 의혹 ▲승강기안전공단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사고, 부산 남산정역 전동스쿠터 추락사고 등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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