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동방 11km해상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어선 승선원이 출동한 해경에 구조 돼 긴급후송 됐다.
유자망 어선 S호(승선원 2명/6.67톤)는 26일 오전 9시 16분경 방어진항 동방 11Km해상에서 조업중 선원 1명이 그물에 발이 걸려 해상으로 추락하자 울산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울산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 1척, 50톤급 경비함정 3척,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G호에 의해 구조된 선원 K씨(50대)를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편승시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방어진항으로 긴급 후송해 오전 10시 2분경 방어진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후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추락자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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