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화학물질 관련 대형재난의 재발방지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화재대책과는 관내 위험성 높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화재‧물질 누출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중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소방특별조사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89개소 중 10%인 ㈜대원그린에너지 등 총 10개소만을 선정.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점 사항은 ▲적응성 있는 소화설비 확보 여부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단속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취급(관리) 법령 준수여부 단속 ▲기타 화재위험 요인 사전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특별조사 결과 발견된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를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점검 중 불량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보완조치 사항을 이행토록 할 계획으로 재난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평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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