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주민과 호흡을 같이 하는 독특하고 다양한 협력치안 시책을 잇달아 발굴하며 체감안전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 하나의 시책인 계양산 둘레길 순찰대는 지난 5월 9일 지역주민 41명을 시작으로 현재 102명의 대원이 주간1개팀, 야간5개팀으로 구성돼 계양산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주․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찰대의 활동은 순찰 뿐만이 아니고, 경찰서 교통안전계와 함께 음주단속현장 참관하고 홍보활동도 하면서 교통캠페인도 참여해 교통안전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셉테드 사업 관련. 계산2동에 여성안심마을을 만드는데도 자원 봉사를 지원하며 경찰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실시하는 등 계양구의 안전을 위해 큰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둘레길 순찰대의 활동 이후 계양산내에 살인․강도․강간 등 주민들의 불안을 야기 할 수 있는 강력사건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최근 10월 중순 계양산에 자살기도자 수색에 적극동참해 신속하게 대상자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점차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계양경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남은기간 동안 더욱 둘레길 순찰대를 활성화 시켜 계양산 안전동행 프로젝트 추진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철우 경찰서장은,‘시민이 곧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라는 표어 아래, 앞으로도 ‘안전한 계양, 행복한도시’를 만드는데 중추적으로 활동을 당부하며, 경찰도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 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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