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와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박영미)은 청소년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뜻을 모았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만안청소년수련관은 11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영상콘텐츠 기획 능력을 함양하고 제작 경험을 전수해 안양시 청소년들이 콘텐츠 제작자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미디어 교육 진행에 따른 양 기관의 자원 교환 등에 합의했다.
특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만안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초등학생 대상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유튜브 스타’, 안양지역 방송반 또는 영상제작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인 ‘유튜버 스쿨’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심재흔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양시 청소년들이 전통적인 선호 직업군 대신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준정부기관으로,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 소외계층 지원, 방송 장비 대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8일부터 ‘스마트영상제작기초’, ‘드론 활용’ 등의 미디어교육과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1월 21일 개관기념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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