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서장: 안현동)는 지난 9월 남구 관내 최초 범죄예방 시설 우수 원룸 선정에 이어 11월 21일(목) 남구 무거동 여성안심구역 경찰 관리 구역에 위치한 A 원룸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A 원룸(13가구 거주)은 출입구 통제시스템, CCTV설치·운영 등으로 외부인 접근통제와 감시성이 뛰어나고 여성 범죄예방을 위한 무인택배함 설치, 창문 방범 성능인증(특수방범창)시설 설치 등 범죄예방 시설 설계로 인증기준을 충족해 남구 지역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제2호로 선정됐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제는 시설주의 요청에 따라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예방과 관련된 56개 항목을 점검해 80%이상 충족한 원룸을 대상으로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우수시설에 대해서는 2년마다 재 인증을 통해 우수시설을 관리·유지되도록 하는 제도다.
안현동 경찰서장은 최근 여성1인 거주 원룸에 대한 범죄 노출 여론화에 따른 안전 욕구가 강해짐에 따라 원룸 시설주들의 자발적인 우수시설 인증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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