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년. 허기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019 새마을지도자대회’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전액을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퇴계원읍 남·여새마을지도자회는 최우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 전액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모금을 더해 후원금 100만원을 남편의 암투병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퇴계원읍 새마을지도자회원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허기순 퇴계원읍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가족의 암투병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는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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