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주당협(위원장; 서범수)은 23일 울주군에서 최초로 정부규탄 야외집회를 진행. 출근길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범수 울주당협 위원장과 윤정록 울산광역시의원, 김상용 울주군의회 부의장, 정우식, 송성우 울주군의원, 허령 전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윤시철 전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순걸, 한성율 전울주군의회 의장 등 당원 수십여 명은 오전 7시 30분부터 범서읍 원예농협 앞 일대 거리에서 ‘단군이래 이렇게 무능한 정권은 처음이다!’, ‘장사가 너무 안돼요!’, ‘일자리가 아예 없어요’ 등 현수막을 100여 미터 내걸고 인도변에 도열해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일자리 문제와 소상공인 문제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정부규탄 야외집회를 개최했다.
서범수 울주당협위원장은 “이 정부 들어서 힘들어진 부분들이 참 많지만,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 분들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일 것"이라며,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만 가고, 소상공인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근무시간 단축, 주휴수당 등 선무당식 경제정책으로 생존이 달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서 “
이에 한국당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입법에 반영하기 위해 ‘소상공인기본법’ 통과 관철을 위해 앞장서고 있지만 현 정권의 무관심과 권력연장이란 잿밥에만 관심을 쏟는 집권여당의 무책임으로 인해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며, “오늘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을 규탄하기 위해 당원들과 함께 장외집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범수 울주당협위원장은 지난 19일 21대 국회의원선거 울주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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