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서장; 김민호)는 경찰 민원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수사·조사시 민원만족도를 향상을 위한 ‘통합민원실 설치 및 사무·조사공간 분리’ 개선사업을 마치고 12월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찰청에서 지난 4월부터 추진했던 ‘민원인 편의 제고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청사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미추홀경찰서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해 지난 12월 29일 완료했다.
이에 기존 민원동 건물(별관)은 1층 전체를 통합민원실로 변경. 기존 민원업무 외에도 수사민원상담, 종합조회실, 유실물업무, 지문사전등록, 미아가출인업무, 도로공사신고업무, 경비업업무 등이 원스톱 처리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본관 1층에는 형사과(형사팀, 강력팀 등) 전체를, 민원동 건물 2층에는 수사과(경제팀, 사이버팀 등) 전체를, 숙영동 건물에는 여성청소년과와 교통과를 각각 재배치하고 사무환경과 조사실을 분리하는 공사를 통해 청사이용의 효율성 제고와 민원 만족도 향상까지 기대 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청사 전체를 민원구역과 보안구역으로 구분하는 차단 분리시설을 설치해 정보 보안 및 경찰서 방호역량도 높였다.
김민호 경찰서장은 “'민원인 편의 제고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청사개선 사업‘의 핵심은 민원인 편의 증진인 만큼 보다 질 높은 경찰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사·조사시 절차적 정당성 확보는 물론 사건관계인들의 인권보장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