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보청기 성남센터(대표; 이은경)는 지난 9일 남양주시 북부권역 저소득 노인 한 분에게 사랑의 보청기(41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와 나눔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보청기를 전달받은 오남읍에 거주하는 A어르신(80대)은 청력이 저하됐지만, 비용이 부담돼 정확한 검진이나 보청기 구입은 힘든 상황이었다. 복음보청기 성남센터 장영선 명장은 이러한 사연을 전해 듣고 직접 청력검사, 보청기 맞춤 제작 및 지원 등을 진행했다.
A어르신은 “귀가 들리지 않아 대화할 때 매우 힘들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잘 들려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복음보청기 성남센터 이은경 대표는 “이번 보청기 지원을 시작으로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청각 검사, 보청기 맞춤 제작 뿐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남영미(남양주의영원한미래) 봉사단 김해정 위원장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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