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해 발생한 소방활동 통계 자료에 따른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화재분야는 총197건으로 전년대비 54건(22%) 감소, 구조분야 총3,325건 전년대비 420건(14%)증가, 구급분야 총21,866건 전년대비 709건(3%) 증가했다.
화재발생 장소별로 분석한 결과 주거시설(주택, 아파트 등)로 38건(19.2%), 차량화재 33건(16.7%), 음식점화재 21건(10.6%), 공장화재 19건(9.6%)순으로 나타났으며,
구조출동 유형별로는 벌집제거 799건(24%), 화재출동 467건(14%), 동물포획 434건(13%) 순으로 출동했고 구급출동 이송환자 유형별로는 질병환자 7,407명(33%), 사고부상 2,748명(13%), 교통사고 1,676명(8%)순으로 나타났다.
천안서북소방서 관내 소방대상물과 인구가 증가함에도 선제적 예방지도 등을 통해 화재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구조분야는 벌집제거 및 유기동물 포획 등 생활밀착형 출동이 대다수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며, 구급분야에서는 인구 고령화 및 질환으로 인한 출동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2020년에도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한 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더욱 안전한 천안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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