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희정)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 방역, 청결" 등으로 적극 대응하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구리서는 민원인 접촉이 많은 업무와 관련. 전 직원에 대한 예방수칙을 강조하는 한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위기관리 업무에 돌입했다.
먼저 민원인 출입이 많은 경찰서 민원실과 각 부서 및 지구대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두고 민원인들이 수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방역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경찰서 전 구역에 대한 방역 및 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한 주취자 및 대민 접촉이 많은 112순찰차량이나 교통순찰차량 등에는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위생관리 일환으로 손 소독제를 비치해두고 차량내부에 대한 수시 소독 및 방역을 통해 근무자 및 시민보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30일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 한 시민 A씨(40대. 여)는 "매일 언론에 보도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으로 집밖을 나서는 것 조차 조심스러운 현실에 부득히 업무때문에 경찰서를 방문했는데 창구마다 손 소독제가 비치돼있고 사무실이 무척이나 청결하고 바이러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보고 안심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빨리 백신이 개발돼 모든 시민이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정 경찰서장은 "신종 코로나 바리러스 감염증이 확산일로인 가운데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지만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 주실 것과 무엇보다 자신이나 주변에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 보건당국에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 한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으로 일명 우한폐렴으로 불리웠으나 2020년 1월3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이사회를 열고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진: 경찰서 민원실에 비치돼있는 손 소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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