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마석민속5일장(대표; 정태화)은 지난 3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39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마석민속5일장 내 5개 상인회(상가번영회, 안장상우회, 복개상우회, 굴다리상우회, 화도상인회)에서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화도읍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자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무료급식 사업 운영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마석민속5일장 정태화 회장은 “마석 5일장은 화도읍민의 온정이 살아있는 지역공동체의 산실이다. 따뜻한 전통시장의 의미를 더 뜻깊게 하기 위해 매년 회원들과 함께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런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마석5일장 관계자들의 따뜻한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로, 이웃들의 따뜻한 정으로 전달돼 질 것이다. 우리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촘촘하게 챙기고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마석민속5일장은 지난 2010년부터 홀몸노인 온수매트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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