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 생활안전계는 2. 4일 19:00경 청량산 6-7위치 표지판에서 길을 잃었다는 구호신고가 공단소방서에 접수되자 연수구 생활안전 지도를 통해 위치값을 공유하며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조난자를 안전하게 구조(사진)했다
50대 중.후반의 여성인 구조자는 등산을 하다 어두워져 길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난자를 구조한 공단 소방서는 해당 시스템(생활안전지도)을 이용한 위치파악으로 조난자의 위치를 찾는 수고를 덜게 됐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연수서는 주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20일 청량산․봉재산․문학산 내 26개 등산로 길에 총250개의 위치표지판 설치를 완료했었다.
등산로 위치 표지판은 숫자로 표시돼 있으며 연수구 생활안전지도(https://safemap.yenosu.go.kr)에 숫자와 매칭되는 GPS값(위․경도)이 등록돼 조난자 발생 및 신고접수 시 신속․정확하게 출동하며 대처 할 수 있도록 돼있다.
남경순 경찰서장은 “연수경찰서의 노력이 해당 사례와 같이 실제 치안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치안시책을 펼치겠다”며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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