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112신고는 전 3년 평균 동기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기간: 20. 1. 20일 ～ 2. 26일
♦20년 일 평균 1,6787건 전 3년 일평균 1,708건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에 따르면 사건 종별로 강도·절도 등 중요범죄는 3.6%, 폭력·사기 등 기타범죄 신고는 8.4% 감소했으며 특히, 그동안 계속 증가하던 가정폭력신고도 5.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국내추가 확진자 발표가 없었던 2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전체 신고는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대구·경북 지역 신천지 신도의 감염 확진자가 급증했던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전체 신고는 11.6% 줄어들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112 범죄신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대상자의 위치확인 등 보건당국의 요청사항도 신속하게 처리 통보하면서 관계기관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에도 총력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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