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 대한 孝를 우선으로 지역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는 3월 08일(일) 오전, 구리시 사노동 소재 구리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요양원에 대한 방역활동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으며 특히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민안전 및 경제마저 큰 타격을 받고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특히 불필요한 대인간. 단체간 대면마저 사실상 거의 중지 상태로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난 10여년간 고령과 온갖 병마로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펼치던 봉사활동 또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감염에방을 위해 시설내 모든 내.외부인 출입이 전면 금지되자 원우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다각적인 방법을 생각하던 중 요양원이 나약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이어서 위생안전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요양원측과 협의를 통해 실시됐다
이날 오전 10시.요양원에 도착 한 원우회원들은 사전에 준비 한 방역물품(대용량 분무기. 소독약 등)을 점검하며 방역보호복 착용자(3명)와 계단. 현관 등에서 손걸레를 이용해 소독을 실시하는 봉사자로 팀원을 구성하고 준비작업을 마쳤다
본격적인 방역작업에 앞서 원우회원들은 요양원 측에서 실시하는 발열검사(체온측정)를 참석 전원이 받았으며 또 한 소독약을 피복 등에 분사 해 혹시모를 위험을 완벽 차단시켰다.
이어 방역보호복을 착용 한 양종환 회장과 봉사자들은 분무기를 이용해 요양원 건물 외곽에 대한 꼼꼼한 방역활동을 진행했고 여성회원들은 시설 1층 사무실과 각종 집기 및 건물 양쪽 계단 등에서 손걸레에 소독약을 묻혀 한치의 틈도 없이 먼지와 혹시 있을지 모를 미세한 부분까지 딱아내는 등 정성을 다했다
그러나 혹시모를 우려에 따라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2층과 3층 생활관은 일체 출입을 할 수 없기에 지난 10여년간 요양원 봉사나들이를 갈때마다 항상 반겨주던 어르신들을 이날은 볼 수 없었지만 원우회원들은 어르신들 건강을 마음으로 빌고 또 빌었다
두시간여에 걸쳐 진행 된 방역봉사로 인해 몸은 땀범벅이 됐고 피로는 가중됐지만 원우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공간 한편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기쁨과 행복감으로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이찬희 구리시립노인요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서면회 조차 전면 금지될 정도로 요양원은 어르신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혹시모를 우려때문에 항상 마음을 졸이며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0여년간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원우회에서 요양원에 대한 방역활동을 해주신다고 방문하니 감사하기 이루 말할수 없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양종환 목민원우회장은 "심각으로 격상 된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우려에 따라 이제는 친한 지인끼리도 위생안전을 위해 악수를 나누지 않는 등 사회적. 경제적 등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을 위한 방역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원우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의 상황에서 특히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갓난아이같이 가장 나약한 분들이기에 우리가 합심해서 힘을 다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자금의 위기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원우회의 단결된 힘으로 어르신 위생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목민원우회는 이날 방역활동을 통해 미흡했던 부분(인원. 장비 등)들을 점검. 보강해 차후 방역봉사 때 더 많은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월 2회 방역활동 진행 예정)
(방역장비 대여 및 제공/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갈매동사무소)
(방역봉사활동 참석 회원)
양종환 회장(구리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순영 사무국장(갈매동장) 이의준 부회장. 한수자 간사. 회원: 김재성. 강명순. 김연심. 이맹선. 김애란. 손준용(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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