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원우회(회장: 양종환)는 3월 21일(토) 오전, 구리시 사노동 소재 구리시립노인요양원에서 2차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원우회원들은 최근 요양병원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번(3월 8일)과 마찬가지로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요양원 건물내부는 일체 출입하지 않고 요양원 건물 입구부터 주차장. 맨홀. 요양원부설 '더불어숲' 등 외부에 대한 꼼꼼한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중에도 부모님이 요양원에 입원해 있어 달려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지금 현실이 너무 심각하기에 마음으로만 부모님을 불러볼 뿐 두손은 소독약이 들어있는 분무기를 움켜쥐고 이곳 저곳으로 소독약을 분사하느라 잠시의 쉴틈없이 굵은 땀을 흘려댔다
또 한 여성회원들은 깨끗한 천으로 출입구 손잡이와 난간 등에 묻어있는 먼지 등을 딱아내는 등 잠시도 쉬지않고 어르신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방역당국과 전 국민의 노력으로 점차 감소되나 싶었던 코로나19가 요양병원 및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또 다시 고개를 드는 추세라며 이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특히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시는 연로하고 각종 병마로 고생하시는 모든 이들의 부모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원우회는 방역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록 전문가 같은 방역은 못할지라도 어르신을 위하는 마음으로 구석 구석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뿌리고 딱아내는 등 최선의 노력 다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담소도 나누며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으며 오늘도 방역봉사에 함께 힘을 보태 준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민원우회는 4월4일(토) 오전 10시.요양원 3차 방역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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