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우회원들은 지난 2차(3월 8일) 방역봉사때 처럼 요양원 건물내부는 일체 출입하지 않고 요양원 건물외부. 주차장. 맨홀. 요양원 부설 '더불어숲' 등에 대한 꼼꼼한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역복을 입은 남성회원이 분무통을 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주변 곳곳을 소독하면 여성회원들은 깨끗한 천으로 딱아내는 등 잠시도 휴식도 없이 어르신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요양원 방역을 마친 원우회원들은 구리시 갈매동 중심부에 위치해있는 갈매중앙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먼지 등이 묻어있는 아이들 놀이기구 등을 일일히 딱아내는 등 굵은 땀방울을 흘려댔다
또 한 갈매동장이자 원우회 사무국장인 이순영 동장도 오전. 일찍부터 방역봉사에 참여 해 함께 땀 흘리며 지역주민을 위하는 책임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연로하고 각종 병마로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2주에 한번씩 방역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누구보다 앞다퉈 방역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하루 하루 지날 수록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던 지난 날의 시간이 그립다,며 뻘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요양원 봉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기를 학수고대하며 무엇보다 앞으로의 봉사를 위해서도 회원 스스로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민원우회는 4월18일(토) 오전 10시.요양원 4차 방역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