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느 공공기관을 가더라도 민원인을 위한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는 곳은 극히 보기 드물다
설령 마련돼 있더라도 거의 수대의 차량만 주차 할 수 있을 정도이며 거의 대부분 기관근무 직원들과 함께 이용하고 있어 민원인 주차장은 항상 만원 상태다
이처럼 민원인을 위해 특별히 배려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가운데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유희정)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인 주차장은 언제 어느때 가더라도 항상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만을 위한 전용주차장이 마련돼있어 이를 이용해본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있다(사진)
경찰서 민원동에 접해있는 민원인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포함 총 15면의 주차 면적을 갖추고 있는데 이곳에는 경찰관 개인 및 경찰 관용차의 주차가 금지돼있다(긴급 및 주말. 휴일 제외)
현재 민원동에 교통관련 부서(3개부서)가 있지만 순찰차의 경우도 업무를 위한 잠시 정차 외에는 모든 관용차는 항상 경찰서 본관 주변에 차를 주차 시켜야 한다
이처럼 구리경찰서는 민원인을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장 제공과 함께 모든 근무자가 적극적인 친절을 펼쳐 "경찰서를 방문하면 웃음꽃이 피워 돌아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민원인 전용주차장은 지난 1월20일 제18대 구리경찰서장으로 취임 한 유희정 서장이 경찰서 환경개선 및 실질적인 민원인을 위한 친절도를 강조하면서 개선방안을 지시해 마련됐는데
지난 7일 면허증 갱신을 위해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 한 S씨(40대. 여)는 "공공기관을 가면 주차할 곳이 거의 없어 주차할 곳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구리경찰서는 여성들이 운전하기도 편하게 주차면적도 넓고 주차할 곳이 충분해 너무 편하다."며 시민을 배려하는 마음이 보인다.고 말했다
유희정 경찰서장은 "공공기관도 시민들이 업무를 보는 장소이기에 시민들에 대한 편리성이 충분히 제공돼야 한다,"며 "구리경찰은 시민의 작은 소리 하나에도 귀기울이고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근무자들도 항상 따뜻하고 친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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